희망브리지, 경주 산불 현장 소방관·진화대원 긴급 지원 나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9 17:06:00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지난 7일 경북 경주 문무대왕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는 소방관과 진화대원에게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이어진 산불이 강풍으로 재발화하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급락하는 악조건 속에서 소방관과 진화대원은 사투를 벌였다. 희망브리지는 이러한 상황 속 소방관들의 체력 회복과 위생 관리를 위해 △핫팩 △컵라면 △생수 △커피 △에너지바 등의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 <사진=희망브리지>

 

이번 지원은 희망브리지와 소방청이 사전에 구축한 ‘긴급지원체계’에 따라 이뤄졌다. 양 기관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에게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상시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현장의 수요를 파악해 신속하게 물품을 전달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2025년에도 초대형 산불과 수해 현장에 투입된 소방공무원을 위해 3억 원 규모의 식사와 물품을 지원하는 등 현장 대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희윤 희망브리지 구호모금국장은 “강풍과 한파, 예년보다 이른 산불 발생에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진화대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현장 대원들이 안전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위러브유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 나눠요"..전국 복지취약계층 1400가정 지원
[메가경제=이준 기자]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한가위를 맞아 전국 취약계층 1400세대에 식료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눈다. 위러브유는 성남시를 비롯한 전국 60여 관공서를 통해 총 7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1400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지난 10일 성남시청을 찾아 복지소외이웃을 위한 식료품

2

허스트·클라인·세자르·모야 명작 한자리에…34년 국제 교류사 품은 지그재그 아트센터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 위치한 지그재그 아트센터(JigZag Art Center)가 영국 현대미술가 데이미언 허스트(Damien Hirst)의 특별전을 비롯해 이브 클라인(Yves Klein), 세자르 발다치니(César Baldaccini), 아르망 페르낭데스(Arman Fernandez), 패트릭 모야(Patrick Moya) 등

3

하나님의 교회, 폐전자기기 440대 재활용...'자원순환' 실천
[메가경제=이준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폐전기·전자제품 약 440대를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나섰다. 하나님의 교회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세계총회본부와 전국 지역 교회가 폐전기·전자제품 분리 배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6월 E-순환거버넌스와 체결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