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세븐일레븐이 오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ESG 나눔 활동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앞 청계광장에서 열린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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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우 세븐일레븐 경영전략부문장(오른쪽)이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함께한 모습 [사진=코리아세븐] |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주관이다. 결식아동‧독거노인 등 전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인 푸드뱅크 사업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할 600여 개의 나눔 꾸러미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꾸러미에는 최근 컵라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세븐일레븐 PB라면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을 비롯해 '세븐셀렉트 을지로약과팝콘', '세븐셀렉트 명인딸기에이드' 등 세븐일레븐의 대표 인기 PB상품들로 구성됐다.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는 푸드뱅크 사업 25주년을 기념해 우수 기부기업 시상식도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이 푸드뱅크와 함께한 나눔 활동의 누적 기부금액은 총 8억 2000만원에 달한다.
문대우 세븐일레븐 경영전략부문장은 "향후에도 단발성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장기적인 호흡의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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