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고지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9-30 17:15:16
  • -
  • +
  • 인쇄
식사 관계없이 1일 1회 투여

JW중외제약은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 기반의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개량신약 ‘리바로젯’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제다. 용량에 따라 2·10밀리그램(㎎), 4·10㎎ 2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 리바로젯 제품사진 [JW중외제약 제공]

 

이 제품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에 사용된다.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투여하면 된다.

국내에서 로수바스타틴이나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 성분과 결합한 복합제는 각각 시판 중이었다. 반면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조합의 개량신약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틴 계열과 에제티미브 성분 복합제는 고용량의 스타틴 단독요법에 비해 근육통, 간 기능 저하, 당뇨병 발병 위험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바로젯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존 허가된 의약품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유용성이 개선됐다고 인정받은 ‘개량신약’이다.
 

▲ 9월 27일 JW중외제약 임직원들이 JW당진생산단지에서 ‘리바로젯 첫 출하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25개 병원에서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83명을 대상으로 리바로젯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리바로젯 투여 후 8주 시점에 혈당 상승 영향 없이 안전하게 약 54퍼센트(%)의 LDL-C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리바로젯의 주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은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와 스타틴에 의한 혈당 상승 관련 안전성도 갖추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LDL-C를 50% 이상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를 줄 수 있는 치료제”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대문구, 청년 창업기업 성장 특강 운영…투자유치·TIPS 전략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대문구가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을 마련했다. 투자유치와 기술사업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연계 전략 등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예비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서대문구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

2

동대문구,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운영…맞춤형 취업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동대문구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 주민센터와 도서관, 직업훈련기관을 직접 찾아 맞춤형 상담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한다.동대문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장 중심 취업지원 서비스인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

서울시, 서울국제관광포럼 개최…지속가능 관광도시 전략 모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시가 국내외 관광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도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연다. 고부가가치 관광과 스마트관광, 의료관광 등 서울 관광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서울시는 한국관광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6 서울국제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