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동방사회복지회 50주년 행사서 감사패 받아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3-18 18: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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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동방사회복지회 5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7년 동방사회복지회에 처음으로 '끝전 성금'을 기부한 이후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 금호석유화학 제공


코로나19 확산 사태 이전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을 비롯해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복지회를 방문해 아이들을 돌보고 시설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끝전 성금은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이 작은 후원을 모아 큰 도움을 만든다는 취지로 1991년부터 매월 임직원 급여의 천원 단위 이하 금액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이다.

지난해에는 본사에서 약 3100만 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했고, 울산공장과 여수공장, 대전 중앙연구소 등 전국 7개 사업장도 매년 끝전 성금을 조성해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박 회장은 "감사패를 준비해주신 동방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ESG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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