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POW) 요치, 태국 영화 주연 발탁 '글로벌 영화시장 정조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08:35:32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그룹 파우(POW) 멤버 요치가 태국 영화 주인공으로 발탁,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파우(POW) 요치가 태국 영화 주인공으로 발탁, 현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그리드엔터]

 

그리드엔터테인먼트는 20일 "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 멤버 요치가 태국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Kijsada Paradise)'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요치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태국 시암 파라곤 인피니티홀에서 열린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Kijsada Paradise)'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가지며 영화 출연을 공식화했다. 요치는 태국에서 10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현지에 탄탄한 팬층을 갖는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그리드엔터테먼트는 "요치가 이번 영화에 주인공으로 발탁된 만큼 촬영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했다. 완성도 높은 연기와 독창적인 연출을 보여주실 감독님의 진두지휘 아래 좋은 작품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뵙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파우(POW) 요치가 태국 영화 주인공으로 발탁, 현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그리드엔터]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는 요치와 함께 배우 나타왓 지로치티쿨이 주연배우로 발탁돼 두 사람의 케미 등에 대한 현지 팬들의 기대가 고조된 상황이다.

 

영화 '키사다 파라다이스'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폐쇄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한 친구의 갑작스러운 실종 후 벌어지는 일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우정 스릴러다. 감독으로는 태국 영화 '피낙(Pee Nak)' 시리즈 1,2,3,4를 연출하며 현지에서 호러 영화로 흥행 대박을 낸 폰타리스 조키즈사다르소폰(Phontharis Chotkijsadarsopon)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폰타리스 조키즈사다르소폰 감독은 '피낙(Pee Nak) 3'으로 태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수판나홍 국립영화상' 최우수 분장 효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요치가 속한 그룹 파우(POW)는 지난해 싱글 'Valentine'(밸런타인)을 시작으로, 두 번째 EP 앨범 'Boyfriend'(보이프렌드)를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징글볼 투어' 뉴욕 공연 무대에 출연하기도 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현재는 올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IBK기업은행, ‘IBK아이돌봄지원’ 서비스 실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의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IBK아이돌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IBK아이돌봄지원’은 정부가 시행 중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에게 기업은행이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서비스다.‘IBK아이돌봄지원

2

갤러리아百, 2025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개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갤러리아백화점이 17일부터 '2025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고급 한우, 비노갤러리아 독점 샴페인 세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디저트 모둠 세트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온라인 프로모션도 확대해 고객 구매 편의를 높였다. 갤러리아는 명절 프리미엄 한우 수요를 겨냥해 정육부터 육포까지 최고급 한

3

김영섭 KT 대표 "소액결제로 피해 끼쳐 드려 죄송…보상책 마련할 것"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김영섭 KT 사장이 지난 달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11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여러분과 KT 고객 여러분, 유관 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피해 고객들께는 100% 보상책을 강구하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