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찰로봇 '네오' 서울역과 동대구역에 4대 시범 운영

장찬걸 / 기사승인 : 2018-10-31 2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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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내달부터 철도치안과 방범에 경찰로봇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주최하는 철도경찰로봇 네오(NEO) 발대식이 31일 개최됐다. 대전 L시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주최·주관하고 네오 개발에 참여한 퓨처로봇 그리고 로봇산업진흥원이 참석했다.

발대식의 주인공 네오는 철도치안, 방범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철도경찰로봇이다. 산업부의 2018년도 시장 창출형 로봇보급사업의 일환인 ‘경찰로봇을 이용한 철도보안정보화 시스템 구축 및 보급사업’으로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가 주관하고 퓨처로봇이 개발에 참여했다. 네오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협업을 통해 철도 및 이용객의 치안과 방범을 담당한다.



[사진= 퓨처로봇 제공]


이날 발대식에는 철도경찰로봇 네오의 신고식이 진행됐다. 신고식을 위해 무대에 오른 새내기 철도경찰로봇 네오는 근무 투입 신고를 진행, 모두가 지켜보는 자리에서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특별한 신고식 장면을 연출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발대식에서는 철도경찰로봇 개발 배경 및 네오의 서비스와 기능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앞으로의 활약을 엿볼 수 있는 소개 영상을 공개하며 근무 투입의 기대감을 높였다.

신고식을 마친 네오는 11월부터 서울역과 동대구역에 2대씩 총 4대가 시범 운영된다. 네오는 철도보안정보센터(RSC)와 연계하여 철도시설 및 이용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 정보 서비스 제공, 취약 지역 방범 순찰 및 위험물체에 대한 영상, 사진 등 현장 정보를 제공해 철도 치안 및 방범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자동 순찰 서비스(자율주행), 수동 순찰 서비스(원격제어), 응급 상황 시 담당자 호출 및 화상통화 서비스, 순찰자와 이용객 인식을 통한 동행 순찰 및 안내 홍보 서비스가 있다.

네오의 개발에 참여한 퓨처로봇의 송세경 대표는 “역사 내 야간 방범 활동, 폭발물 감지 등 인간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일을 철도경찰의 새로운 눈 네오가 맡게 될 것”이라며 “응급상황 알림, 안내 등 역사를 찾는 이용객들에게도 신속,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9년 창립한 퓨처로봇은 서비스 안내 로봇 ‘퓨로-D’, 병원용 협진 로봇 ‘퓨로-M’부터 철도경찰로봇 ‘퓨로-P’까지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로봇을 선보이고 있는 감성로봇 전문 개발 회사다. 지능과 감성을 갖춘 ‘소울웨어(Soulware)’를 지향하며 상용화된 서비스 로봇 산업 시장의 대한민국 1세대 로봇 기업이다. 학습형 FAQ 알고리즘과 감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HRI(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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