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 ▲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넷마블문화재단] |
이번 행사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전국 특수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등 약 3000명이 참가해 본선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예선은 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결선은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구성된다. 정보경진대회는 로봇코딩을 포함한 18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e스포츠대회는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마블(모바일)’ 등 총 1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FC온라인’이 올해 정식 종목으로 승격되면서 기존 10개 종목에서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 2005년 첫 개최 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을 매개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소통하는 대표적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넷마블은 지난 2009년부터 해당 행사를 공동 주최하며 장애학생 대상 디지털 교육 및 문화 접근성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최근에는 게임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와 e스포츠 프로그램이 특수교육 현장과 연계되면서 행사 영향력도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게임 산업이 단순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 활동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실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장애인 접근성 개선, 디지털 교육 지원, 게임 리터러시 확대 등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소통교육, 견학 프로그램, IT·게임 인재 육성 활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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