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EQ900, BMW 535i, 포드 콘티넨탈 등 12개 차종 1만813대 리콜

오철민 / 기사승인 : 2019-07-18 11:55:54

[메가경제 오철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비엠더불유(BMW)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에프엠케이(FMK)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12개 차종 1만8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제작 판매한 제네시스(EQ900(HI) 3851대, G80(DH) 1129대)가 대상이다. 오일 공급관과 호스 연결부 위치불량으로 오일 미세 누유가 발생하여 품질개선을 위해 무상수리를 실시하였으나, 추가 조사 결과 지속 운행시 과다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 리콜 대상 대수는 총 8784대 중 이미 조치한 3804대를 제외한 4980대이다.



[출처= 국토교통부]
[출처= 국토교통부]


해당 차량은 내일(19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 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비엠더불유(BMW)코리아의 경우, 수입 판매한 535i 등 2671대가 대상이다. 생산공정상 오류로 저압연료펌프 연결부의 발열로 주변 연료가 누설되어 시동꺼짐 현상 등이 발생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출처= 국토교통부]
[출처= 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이는 2016년 당시 같은 사유로 리콜이 실시된 바 있으며, 결함 가능성 차량이 추가 확인되어 금번 리콜대상에 포함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엠더불유(BMW)코리아의 경우 M3모델 290대에서는 차량의 진동과 전기장치 사용에 따른 높은 부하로 배터리 케이블 접촉단자의 주석 도금이 마모되어 전자장비 미작동 등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배터리 케이블은 배터리에서 퓨즈박스로 전원을 공급해 주는 케이블이다.


해당차량은 내일(19일)부터 BMW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경우, 수입 판매한 콘티넨탈(Continental) 1930대가 대상이다. 전자식 도어래치의 정류자 표면이 오염되어 주행 중 도어 열림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결함시정에 들어간다. 정류자 표면은 전류의 방향 변경 공급장치다.



[출처= 국토교통부]
[출처= 국토교통부]


또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경우 몬데오(Mondeo) 차량 916대도 대상이다. 리어테일 램프의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리콜을 실시하고 “안전기준 부적합에 대한 과징금도 부과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안전기준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42조에 상응하는 UN R7(Rear Position Lamp)에서 정하는 기준에 부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해당차량은 내일(19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공식 딜러 정비공장 및 지정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프엠케이(FMK)의 경우는 수입 판매한 M145 26대가 대상이다. 에어백 내부 ECU(전자제어장치) 내부 납땜 불량으로 에어백 전개 상태를 정확히 감지되지 않은 결함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



[출처= 국토교통부]
[출처= 국토교통부]


해당차량은 지난 16일부터 마세리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리콜(개선된 신품으로 교체) 조치를 진행중이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자동차 [출처= 국토교통부]
리콜 대상 자동차 [출처=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철민
오철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맵시, 8개월 공백 끝 'PROTECTORS'로 귀환...'음중' 컴백 확정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다국적 걸그룹 MEPC(맵시)가 약 8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서사와 음악적 변화를 담은 첫 싱글을 앞세워 여름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맵시는 지난 13일 첫 번째 싱글앨범 ‘PROTECTORS’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지난해 12월 데뷔 미니앨범 ‘First Fragment’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2

IBK기업銀, 다문화가정 자녀 문화예술 캠프 성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메세나협회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IBK충주연수원에서 진행한 IBK 모두다 아트캠프 2026-여름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IBK 모두다 아트캠프는 다문화가정과 문화소외계층 아동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매개로 협업·소통·자기

3

“EPO 수출 쑥·영업익 뚝”…팬젠, 2분기 엇갈린 성적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팬젠이 주력 제품인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수출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바이오시밀러 7종 개발비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설비 투자 부담이 커지면서 분기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14일 휴온스그룹 팬젠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 39억6000만원, 영업손실 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