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론 조종사 위한 '제1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9일 부천종합운동장서 개최

유지훈 / 기사승인 : 2019-11-03 23: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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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 유지훈 기자] 드론 조종사를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산업드론 챔피언십’이 오는 9일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머니투데이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드론 조종기술을 향상시키고 드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열린다.


경기 종목은 정밀조종(GPS모드)과 정밀방제(Atti모드) 두 가지이며, 지난달 26일 경기·충청·호남·경상권 4개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각 부문별 16개 팀, 총 32개 팀이 본선에서 대결한다.



제1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포스터.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제1회 산업드론 챔피언십 포스터. [출처= 한국교통안전공단]


평가를 통해 부문별로 3팀씩 총 6개 팀을 선정해 총 600만원의 상금과 메달,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뿐만 아니라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산업드론 전시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홍보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일반인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드론 전문가를 발굴하고, 드론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전문 직종으로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진대회 개최로 안전한 드론 산업과 미래 인재 양성 및 발굴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우천 등 기상악화로 인해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울 경우에는 11월 16일로 연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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