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20년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 접수 시작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3-03 19:09:57
15년 간 총 206곳의 열악한 여성 이용 시설의 공간 리모델링 지원
3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지원서류 접수, 6월 중 선정기관 발표 예정
2020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 포스터.(사진=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20 공간문화개선사업 공모 포스터.(사진=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메가경제=정창규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이 여성 이용 시설의 열악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2020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 공모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4월 3일까지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직접 주관하고 운영하는 ‘2020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교육장, 상담실, 휴게실 등의 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설 및 단체에는 500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지원을 한다. 기관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으로 공간 리모델링과 더불어 가구, 냉난방기, 스크린 빔, 음향기기 도입 등 필요 집기류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 16년째를 맞이한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전국 206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의 공간을 탈바꿈시켰다. 젠더공간연구소와 진행한 공간 개선 성과평가 연구 결과, 개선 이후 기관의 재정은 1.6배, 공간 활용 프로그램은 2.7배, 기관의 인력은 1.4배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였다.


특히 본 사업은 아모레퍼시픽 임직원과 경력단절 여성이 함께 진행하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에 동참하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은 회사 내 공간 및 매장 인테리어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공간 개선 디자인 메뉴얼을 구상하는데 동참한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정리 수납 컨설팅단은 정리 수납 서비스 제공 및 정리 비결을 전수하는 경제활동의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2020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 신청은 4월 3일 저녁 6시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사이트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 두 가지 모두 완료해야 한다. 우편 접수도 4월 3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6월 중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추후 세부 일정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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