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나물 가공·유통 스타트업 엔티 투자 나서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9-01 07:34:25
  • -
  • +
  • 인쇄
성장 가능성 및 농가와 상생 높이 평가

하이트진로가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국내 영리기업 최초로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된 이후, 식품, 요리, 스마트팜, 소프트웨에 개발 등 2020년 4곳, 2021년 들어 3곳에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에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 스타트업 ㈜엔티는 ‘나물투데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 울릉도 등 전국 각지 농가와 계약을 맺고 나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해 소비자 식탁까지 배송하는 나물 유통 플랫폼이다.

하이트진로는 비건 트렌드와 함께 건강식인 나물 시장이 성장할 것을 주목했다. 아울러 농업 분야와 상생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나물투데이만의 강점은 ▲희귀 품종 및 제철 나물 제공 ▲신선도 유지 배송 ▲정기배송 서비스 ▲백화점, 이커머스 등 판매채널 보유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정기배송과 제철 알림 서비스가 인기를 끌며 단기간에 가입 회원 수 1만6000명을 확보했으며, 월 3만명 이상이 웹사이트를 방문하고 있다.

향후 해외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식품 배송 시장이 활성화되고 국내 소비자들의 욕구가 반영된 다양한 서비스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며 "하이트진로는F&B분야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종훈
박종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銀, 청년 자산형성 지원 본격화…서울시 '영테크 2.0' 금융교육 참여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시와 손잡고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금융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금융교육과 재무상담을 통해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건전한 자산관리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는 구상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

2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 위한 신규 웰컴 키트 선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을 위한 신규 웰컴 키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높인 제품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현대건설은 최근 힐스테이트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 데 이어 글로벌 텀블러 브랜드 써모스(THERMOS), 디자인 패브릭 브랜

3

현대차·기아, 한미일 '사이버 방패' 세웠다…AI 시대 보안동맹 주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한미일 경제대화(TED) 내 첫 주제별 소그룹인 ‘사이버보안 워킹그룹’을 출범시키며 글로벌 보안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확산으로 기업 간 공급망 보안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한미일 주요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