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구강 유해균 99.9% 살균 치아교정기 전용 ‘클리덴트 세정폼’ 출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07: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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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이 구강 세균 99.9% 살균 효과를 앞세운 치아교정기 전용 세정제 ‘클리덴트 세정폼’을 새롭게 출시하며 구강위생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아제약은 9일, 치아 교정기 세척에 최적화된 클리덴트 세정폼 출시 소식을 전하며 “치아 교정 인구 증가에 따라 위생 관리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전문 세정 제품의 필요성에 대응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 동아제약, 구강 유해균 99.9% 살균 치아교정기 전용 ‘클리덴트 세정폼’ 출시

클리덴트 세정폼은 진지발리스균, 뮤탄스균, 칸디다균, 인터미디어균 등 구강 세균 4종에 대해 99.9%의 살균 효과를 나타낸 제품으로, 파라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유해성분 17종이 무첨가돼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자체 특허를 취득한 천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치아교정기의 변형 없이 △얼룩 및 플라그 제거 △살균 및 항균 △미백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으며, 연마제나 일반 주방세제 사용에 따른 교정기 손상 우려도 덜 수 있다.

제품은 거품 형태(Foam Type)로 제작돼 다양한 형태의 교정기 구조에 쉽게 도포되며, 50mL·15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휴대성 및 사용 편의성도 고려했다.

동아제약은 클리덴트 세정폼을 자사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우선 판매하며, 향후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치아교정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0~3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교정기 관리 및 구강 케어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세분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제약·생활용품 업계도 관련 시장에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교정기 위생 관리는 단순한 세척을 넘어 구강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클리덴트 세정폼은 살균력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교정기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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