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건강 관리해주는 집”...세라젬, CES 2026서 ‘AI 웰니스 홈’ 공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08:50:3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AI 웰니스 홈(Alive Intelligence Wellness Home)’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셉트는 지난해 CES 2025에서 선보인 ‘미래의 건강한 집(My Future Home)’을 집 전체로 확장한 모델로, 주거 공간을 하나의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구현했다.

 

▲ [사진=세라젬]

 

세라젬의 AI 웰니스 홈은 기존 기능 중심의 스마트홈 개념에서 벗어나 헬스케어를 주거의 핵심 가치로 삼은 라이프스타일형 주거 모델이다. 거실·침실·욕실·자녀방 등 집 안 각 공간에 배치된 헬스케어 제품과 기술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를 인식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집 전체가 하나의 흐름으로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관리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AI 웰니스 홈은 세라젬의 ‘7-케어 솔루션’을 기반으로 성장기부터 청장년, 시니어까지 세대별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흐름을 반영해 공간을 재구성했다. 전시관은 ▲집중 & 재충전 공간(Clarity & Recharge Zone) ▲일상 속 활력 공간(Everyday Vitality Zone) ▲안정 & 케어 공간(Serenity & Care Zone) 등 세 가지 라이프스타일 존으로 구성됐다.

 

집중 & 재충전 공간은 1020세대 성장기 자녀를 중심으로 수면, 정서 안정, 학습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공간이다. ‘유스 베드 위드 AI 헬스 컨시어지’, ‘브레인 부스 위드 AI 코치’, ‘밸런스 에어’, ‘파우제 M6’ 등이 배치돼 일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웰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일상 속 활력 공간은 4050세대 청장년층을 겨냥해 업무와 휴식, 자기 관리가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됐다.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올인원’, 하이엔드 사우나 부스 ‘테라피어’, ‘밸런스 AI 샤워 시스템’ 등을 통해 통합 헬스케어 환경을 구현했다.

 

안정 & 케어 공간은 7080 시니어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신체 회복과 정서 안정을 함께 고려한 주거 모델이다. ‘셀트론 체어’, ‘밸런스 메디워터 AI’, ‘홈 메디케어 베드’, ‘마인드 핏’ 등을 통해 혈액순환 관리부터 정서적 웰니스까지 아우르는 홈 헬스케어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세라젬은 CES 2026 현장에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세라체크(CERACHECK)’ 존을 마련해 측정, 분석, 맞춤형 케어로 이어지는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비전을 소개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CES 2026을 통해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용자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존재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AI 웰니스 홈은 집이라는 공간이 건강을 설계하고 완성해가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JVM, 영업이익률 24.4%…북미 성장에 신사업 확장 속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 고마진 제품 출하가 확대된 데다 환율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고, 중국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허가 신청…46조원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해외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

3

GC메디아이, 영업이익 전망 170억원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가시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26% 높였다. 메디컬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효과가 더해지면서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과 Medical OS 기반 신규 사업을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