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롯데시네마가 새로운 음향 특화관 ‘광음시네마’를 수원관에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음시네마’는 롯데시네마가 국내 최초로 우퍼 사운드 시스템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선보이는 음향 특화관이다. 우퍼 사운드는 일반 스피커로는 재생할 수 없는 저음역대를 책임진다. 스피커 레이아웃 재구성 및 정밀한 사운드 시스템 보정으로 향상된 저음부 관리와 full range 서라운드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는 현장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더불어 영화의 감동을 더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상영관 뒤쪽에 서브 우퍼를 추가로 설치해 어느 좌석에서도 확장된 음장감과 몰입감 넘치는 음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깊은 베이스 톤의 독립적인 저음부 확장은 자동차 추격씬, 폭발씬, 비행기 전투씬 등 스펙타클하고 파워풀한 음향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액션 영화, 블록버스터 속 사운드가 강조된 장면은 물론 음악 영화 씬에서도 온몸에 전율을 직접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롯데시네마의 설명이다.
롯데시네마는 생생한 입체 사운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광음시네마’ 기획전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상영작은 '탑건: 매버릭'과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로 오픈 기념 특가 8000원에 선보인다. ‘광음시네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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