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국내 안전 기준 검증 체계 본격 가동... 소비자 신뢰 강화 나선다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09:01:09
한국수입협회 통해 검사한 258개 품목 중 220개 국내 안전 기준 충족
국내 기준 미달 시, 제품 즉시 판매 중단 및 재유통 차단 조치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국내 유통 제품 중 258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220개 품목이 국내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알리익스프레스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체결된 한국수입협회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알리익스프레스는 매월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KTR, KCL, KOTITI, FITI, KATRI) 5곳과 협력해 자발적인 안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국내 KC 기준에 미달한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재유통을 차단하는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 상의 유통 관리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총 5개 분야, 258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야별로는 △유아 및 어린이용품(70개) △의류 및 화장품(69개) △스포츠 및 방한용품(27개) △생활용품(46개) △주방용품(46개)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220개 품목(85.3%)이 국내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완식 건국대학교 교수는 “외국 기업이 국내 소비자의 기대 수준에 맞춰 자발적으로 안전 검사를 시행하고, 제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축적된다면 국내 시장에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계절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5월 어린이 제품 ▲7월 물놀이 및 휴가용품 ▲9월 캠핑 및 제수용품에 대해 사전 검사와 사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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