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 농업회사법인, 하동 매실·순창 고추장 활용 ‘매콤 고추장 매실 장아찌’ 선보여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09:13:22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경남 하동에서 자란 매실과 전북 순창의 전통 고추장이 결합된 ‘매콤 고추장 매실 장아찌’가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지역 특산물 간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대표적인 가공식품으로, 매실의 새콤달콤한 풍미와 고추장의 매콤한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제조사인 주식회사 채움 농업회사법인은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 본사를 둔 과일청·절임식품 전문 제조업체로, 25년 경력의 매실 장인이 개발한 ‘매일매실’ 브랜드를 통해 매실 장아찌, 매실청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한다.

특히 ‘고추장 매실 장아찌’는 하동의 품질 좋은 매실을 손질한 후 순창 전통 고추장으로 버무려낸 제품으로, 단맛과 매콤함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밥반찬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방문수 대표는 “하동의 매실과 순창의 고추장은 각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식재료이다. 두 고장의 식문화를 잇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서 ‘고추장 매실 장아찌’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하동은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인근의 맑은 물, 따뜻한 봄 기후 등 매실 재배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매실 재배에 특화된 주요 산지 중 하나다. ‘매일매실’은 이 지역에서 자란 고품질 매실만을 사용하며, 매실 씨앗 제거, 저온 저장 방식 등을 통해 식감과 저장성, 위생까지 고려한 가공 과정을 거친다.

또한, 전 제품은 무방부제, 무색소, 무착향료의 ‘3무(無) 원칙’을 준수하여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하고 원물 본연의 맛을 살린 정직한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수 대표는 이어 “좋은 먹거리는 좋은 원물과 정성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저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손질하고, 연구하며 제품을 만든다. 앞으로도 하동 농산물의 가치를 담은 건강한 먹거리를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신지식인 장인인 부친 방호정 씨의 30년 매실 농사 노하우를 이어받아 전통 식품 산업에 새로운 가공 기술과 유통 방식을 접목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매일매실’ 제품은 현재 공영쇼핑, 쿠팡, 토스쇼핑, 공구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살린 프리미엄 가공식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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