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가속 … 지역사회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강화
ESG경영을 가속하고 있는 농협금융이 전남에서 '이웃사랑 우리 농산물 나눔'을 실시했다. 여수·고흥 취약 어르신 등에 우리 쌀, 과일 등 농산물을 기부한 것. 농협금융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금융(회장 손병환)은 지난 2월 28일,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에서 전남'이웃사랑 농산물 나눔'기부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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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금융은 지난 2월 28일, 전남 여수시와 고흥군에서 전남 '이웃사랑 농산물 나눔'기부행사를 실시했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의료법인 영성의료재단 유영미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제공] |
이날 행사는 전남 여수(농협 여수시지부)와 고흥(고흥종합요양원)에서 2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농협금융 손병환 회장,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세헌 부장, 의료법인 영성의료재단 유영미 이사장, 고흥군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농협은행 이창기 전남영업본부장 등 전남농협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을 지원하고, 쌀값 안정화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농협금융이 전남 지역에 기부한 쌀, 과일 등 우리 농산물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흥군 소재 노인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병환 회장은“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특히 올해는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한 만큼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범농협 사회공헌 캠페인'방방곡곡 온기나눔 RUN'동참을 통해 코로나19의 위협에도 사회공헌의 불씨를 더 키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은행, 보험, 증권 등 계열사들과 함께 지역사회 지원, 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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