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인천·김해공항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장애인 접근성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09:26:1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면세품 인도장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정식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2023년 의결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공공·상업 시설 내 디지털 기기 접근성 강화를 추진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춘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차별 없이 면세품 인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기획·개선했다.

 

▲ [사진=롯데면세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에는 휠체어 이용 고객의 시야 높이에 맞춰 화면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모니터 리프트 기능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 고대비 화면 및 글자 확대 모드 등을 탑재해 무인 단말기 이용 장벽을 낮췄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면세품 인도장에 총 14대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 상반기 내 김포국제공항으로도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키오스크 도입에 맞춰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해 면세품 인도 접수 과정의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개선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고객 누구나 불편 없이 면세품 인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단말기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디지털 경험을 고도화해 면세 쇼핑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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