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퀵커머스 육성…배달·픽업 서비스 할인 행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09:47:40

[메가경제=정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배달·픽업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퀵커머스를 집중 육성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즉시성과 근거리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퀵커머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전국 점포망을 기반으로 한 빠른 배송과 간편 픽업을 강점으로 배달앱과 연계한 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 배달·픽업 할인 행사 기간 매출은 일상 기간 대비 약 70% 증가했으며, 음료·도시락·라면·과자류와 1+1·2+1 행사 상품의 구매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이달 말까지 배달앱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배달의민족’을 통한 배달 주문 시 오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최대 7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요기요’에서는 31일까지 주말과 일부 평일에 최대 6000원 할인 행사가 적용된다.

 

픽업 서비스 할인도 마련됐다. 배달의민족 픽업 주문 시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000원 할인이 제공되며, 요기요 픽업 주문은 1만4900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모바일 앱 리뉴얼을 통해 O4O 서비스를 재편했다. 재고찾기와 당일픽업 등 퀵커머스 관련 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지난달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증가했다.

 

강혜린 세븐일레븐 O4O플랫폼팀장은 “배달과 픽업 서비스가 편의점의 주요 구매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배달앱 연계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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