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지난해 11월, 메종 멈의 셀러 마스터 얀 무니에르(Yann Munier)가 방한해 미쉐린 가이드 서울l부산 2025의 3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된 (당시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에서 셰프 사토(Sato)와 포핸즈 다이닝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던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 2018’이 마침내 국내 시장에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13일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에 따르면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의 공식 샴페인 파트너인 ‘메종 멈 RSRV’의 ‘블랑 드 누아 2018 (BLANCS DE NOIRS 2018)’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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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페르노리카> |
이번에 출시하는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는 강수량, 기온 등 포도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이었던 2018년의 이례적인 자연 환경 아래 메종 멈의 장인 정신이 100% 그랑 크뤼 떼루아와 결합해 탄생된 완벽한 샴페인으로 극찬을 받는 제품이다.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의 베르제네(Verzenay) 마을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 100% 로 만들어진 최고급 샴페인으로, 6년 이상 숙성해 ‘메종 멈 RSRV’ 컬렉션 중에서도 전설적인 뀌베로 꼽힐 만큼 우아하고 복합적인 아로마와 독특한 개성이 절묘한 균형을 자랑한다. 일명 ‘떼루아의 샴페인’으로 불리는 ‘메종 멈 RSRV’ 컬렉션에서도 ‘블랑 드 누아’는 베르제네(Verzenay) 마을 토양 특유의 섬세한 미네랄리티를 완벽하게 담아내, 파인 다이닝과 함께 최고의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아카시아 꿀과 살구의 향에 커런트, 레몬, 티무트 페퍼의 신선함이 더해져 미각을 극대화한다. 모렐로 체리, 망고 멜론, 크림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를 선사하며, 감귤 향과 아니스가 깊은 피니시를 완성해, 특유의 산미와 과일 향은 양고기와 양치즈의 풍미를 돋우며, 미세한 버블이 조화를 이루어 한국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블랑 드 누아 2018’은 작년 말 국내에서 첫 공개된 바 있으며 이로써 국내 ‘메종 멈 RSRV 프라이빗 컬렉션’은 ‘메종 멈 RSRV 뀌베 4.5’(RSRV Cuvee 4.5), ‘메종 멈 RSRV 뀌베 블랑 드 블랑 2015’ (RSRV Cuvee BLANC DE BLANCS 2015), ‘메종 멈 RSRV 뀌베 랄루 2008’(RSRV Cuvee LALOU 2008)을 포함해 총 4종으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메종 멈 RSRV 블랑 드 누아 2018’ 은 100% 그랑 크뤼 떼루아의 섬세함과 미네랄리티를 담아낸 블렌딩의 정수를 보여주는 샴페인으로 국내 럭셔리 샴페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라며, “미식 경험에 대한 관심이 한층 커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의 샴페인 부분 공식이자 단독 파트너로서, ‘메종 멈 RSRV’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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