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재가 장애인 위한 '명절 음식 나눔' 진행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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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 다운복지관에서 구내 재가 장애인을 위한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 다운복지관에서 '애큐온 호프 온(Hope On)!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이혁수 경영전략부문장, 김인숙 다운복지관 관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애큐온 임직원 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이번 활동은 노원구 주민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20명을 포함해 지역사회 주민 봉사자 및 다운복지관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명절 음식을 요리하며 100여개의 나눔 키트를 만들었다. 음식 조리를 마친 후에는 직접 재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완성된 음식 키트를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김인숙 다운복지관 관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기부금 총 1200만원을 출연해 이번 행사 재원 마련을 위해 사용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전사 기부금에 임직원 기부금 100만원을 추가로 보탰다.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음식 나눔 행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실천할 것"이라 전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애큐온 임직원과 주민 봉사자, 복지관 관계자 모두가 한뜻으로 열심히 이번 음식 나눔 활동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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