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rack·SwingCam·AI 코칭 결합…골프사업 연매출 100억원 목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라온피플은 AI 기반 골프 셀프 트레이닝 솔루션 SwingEZ(스윙이지) 업데이트를 통해 골프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맞춤형 데이터 위젯과 숏게임 전용 AI 분석 엔진을 추가해 골퍼의 훈련 영역을 풀스윙에서 숏게임으로 넓히고 글로벌 트레이닝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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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기반 골프 셀프 트레이닝 솔루션 SwingEZ 이미지. [사진=라온피플] |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43종의 맞춤형 위젯을 제공하는 대시보드가 새롭게 적용됐다. 이용자는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선택해 화면에 배치할 수 있다.
위젯은 ▲볼 데이터 9종 ▲클럽 데이터 13종 ▲볼 플라이트 데이터 12종 ▲스윙 자세 4종 ▲게임·연습 5종 등으로 구성됐다. 골퍼가 자신의 훈련 목적이나 약점에 따라 필요한 지표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라온피플의 골프 AI 브랜드 라온스윙크래프트는 런치모니터 VTrack, 초고속 스윙 분석 카메라 SwingCam, AI 코칭 소프트웨어 등을 결합한 골프 솔루션이다. VTrack은 천장형 2채널 스테레오 카메라를 기반으로 골프 데이터를 측정하며, SwingEZ는 이를 활용해 스윙과 구질 등을 분석한다.
숏게임 분석 기능도 강화했다. 라온피플은 풀스윙 분석과 별도로 숏게임 전용 AI 분석 엔진을 개발해 적용했다. 정면과 측면의 고성능 카메라를 활용해 신체 움직임뿐 아니라 클럽 헤드와 샤프트의 3D 궤적까지 분석한다.
특히 스핀 로프트, 다이내믹 로프트, 페이스 투 패스 등 숏게임과 관련된 주요 지표를 별도로 학습시켜 거리와 방향성 향상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했다.
경쟁 및 연습 콘텐츠도 추가했다. 글로벌 이용자와 기록을 비교할 수 있는 월간 리더보드와 실제 필드 환경을 고려한 자유 연습 모드, 30~110야드 구간에서 10차례 샷을 통해 점수를 겨루는 10샷 챌린지 등을 제공한다.
골프사업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라온피플은 올해 1분기 골프사업 부문에서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AI 골프 센서 솔루션 VTrack의 북미·캐나다 발주 물량 증가와 미국 PGA쇼 전시 물량 판매 등이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상반기 골프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했다. 라온피플은 하드웨어인 VTrack을 통해 글로벌 설치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SwingEZ 구독 모델을 통해 소프트웨어 매출을 확보해 올해 골프사업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클럽 궤적 기반의 숏게임 전용 AI 분석 기술과 맞춤형 위젯 보드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했다”며 “단순 분석 장비를 넘어 혼자서도 체계적으로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AI 기반 골프 트레이닝 패키지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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