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英부장관·주한대사 만나 기후위기 협력방안 논의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6-04 10:29:33
신재생에너지 분야, 영국 기업들과 협력해 ‘넷제로’ 추진 가속화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영국 국제통상 및 에너지·산업전략 부장관, 주한 영국대사와 만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영국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발전을 이끌어가는 만큼, KB금융이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뜻도 내 비췄다. KB국민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해 영국 기업들과 협력해 ‘넷제로’ 추진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지난 3일 오전 게리 그림스톤(Garry Grimstone) 영국 국제통상 및 에너지·산업전략 부장관과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향후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투자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지난 3일 오전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오른쪽)과 영국의 국제통상 및 에너지·산업전략 부장관 게리 그림스톤(왼쪽)이 미팅을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만남에서 게리 그림스톤 부장관은 “세계적으로 넷제로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KB금융그룹이 영국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규 회장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에 대한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국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발전을 이끌어가는 만큼, KB금융과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작년 하반기 영국 로이드뱅킹그룹과 신디케이트론 공동투자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하는 등 영국 내 IB와 자본시장 부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미팅을 통해 넷제로를 향한 영국과의 협력 및 공동 투자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2021년 79억 4000만달러 규모의 녹색 프로젝트 투자를 주관했으며, 이 중 태양광,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에서는 28억 2000만달러 규모를 주관하는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선도하고 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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