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재단,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 생각의 기술’ 특강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7 10:43:5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재단이 공감, 과학 교육에 이어 미래세대의 수학적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시작하며 수학까지 사회 영역 교육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풀무원재단은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 생각의 기술’ 강연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 [사진=풀무원재단]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풀무원재단은 2023년부터 사회 영역으로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 등을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의 공감 능력, 과학적 사고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풀무원재단은 미래세대의 수학적 사고 역량 강화까지 돕고자 올해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 생각의 기술’ 특강을 열었다. 수학으로의 사회 영역 교육사업 확대에 앞서, 이번 강연으로 수학이 단순 계산, 공식 암기 과목이 아닌 논리적 사고를 기르는 학문이며, 어떻게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지도 미래세대에게 알린다는 취지다.

 

지난 6일 서울 최대 규모의 수학문화관인 노원 수학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하 창의력 연구소의 박종하 연구소장, 수학 교육 전문가로 잘 알려진 송명진 수학 교육가가 특강을 선보였다.

 

행사 1부에서는 송명진 수학 교육가가 수학과 음악의 관계성을 주제로, 영화 OST와 실제 앙상블 연주를 활용해 수학 개념을 쉽게 설명했다. 송명진 교육가는 영화 ‘알라딘’의 OST ‘A whole new world’로 음악의 조옮김과 수학 개념인 평행 이동과의 관계를 연결지어 설명했으며,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OST인 ‘파이송’ 속 숫자와 계이름을 활용해 순환소수, 무한소수의 개념을 풀어냈다. 

 

2부에서는 카이스트 수학 박사 출신의 창의력 전문가로 유명한 박종하 연구소장이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 생각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종하 연구소장은 학업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가 생기는 원인 설명을 시작으로, 논리, 관찰, 연결 등 수학적 사고 함양을 위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7가지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부모가 자녀에게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게 하고, 실패 속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믿게 하는 ‘성장 마인드셋’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풀무원재단 신민수 사업담당은 “미래세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수학의 본질과 실용성 등 수학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수학적 사고가 무엇인지도 함께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향후 ‘어린이 수학적 사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세대의 수학적 사고 능력 함양은 물론, 바람직한 수학 교육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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