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오토 상하이 2023' 에서 초격차 배터리 기술 공개​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8 11:21:28
  • -
  • +
  • 인쇄
전기차 성능 향상 이끌 '고에너지밀도', '급속충전' 기술 소개

[메가경제=이준 기자] 삼성SDI는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오토 상하이 2023'에 참가해 고객사를 위한 비공개 부스를 마련하고 최신 배터리 기술과 제품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오토 상하이는 오토 차이나로 불리는 중국 최대 모터쇼 중 하나로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삼성SDI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총 5회 '오토차이나'에 참가했다. 

 

▲ 삼성SDI가 '오토 상하이 2023(Auto Shanghai 2023)'에 참가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초격차 배터리 기술들을 선보인다. [사진=삼성SDI]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였다. 전기차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고에너지밀도'와 '급속충전' 기술이 핵심이다.

 

삼성SDI는 하이니켈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와 독자 특허의 실리콘 소재인 SCN기술을 통해 '고에너지밀도'와 '급속충전' 성능을 구현한 P6(6세대 각형 배터리) 등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제품들을 소개했다.

 

P6는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91%로 높이고 음극재에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기존 P5(5세대 각형 배터리) 대비 에너지밀도를 10% 이상 향상시킨 제품이다. 또한 P6는 제조 공법 개선을 통해 10분 만에 80% 이상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 기술을 탑재하고 2024년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SDI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실물도 선보였다. 46파이 제품은 기존의 원통형 배터리 대비 크기를 키우고 성능을 극대화한 신규 플랫폼이다. 삼성SDI만의 소재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SDI는 오는 2027년 양산을 앞둔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을 선보이며 배터리 기술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삼성SDI는 수원 연구소 내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올 상반기 중 준공하고 시제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엔지켐생명과학, 'EC-18' 사업화 확대…건기식 시장 진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엔지켐생명과학이 신약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면역·염증 조절 기술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에 나선다.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을 지속하는 동시에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해 신규 수익원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독자 개발 신약 후보물질 'EC-18' 연구 과정에서 확보한 면역·염증 조절 기술을

2

신한은행, 제18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클래식 유망주 6명 선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국내 클래식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열고 차세대 음악가들을 격려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과 국내외 공연·연수 기회 등이 제공된다.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제18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

3

신세계푸드, 협력사 식품안전 역량 강화 나서…AI 품질관리 교육 실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푸드가 협력사와의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 경영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서 47개 협력사 임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상생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식품안전 관리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