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활건강,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 유사품 주의 당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1:59:00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산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유사품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그랜즈레미디’의 국내 공식 수입·총판은 JW생활건강이 유일하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저가 제품은 뉴질랜드 본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Endeavour Health Consumer Limited) 확인 결과 가품으로 판명됐다. 소비자 후기에서도 효과가 없거나 냄새 제거 기능이 미흡하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 JW생활건강,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 유사품 주의 당부

JW생활건강은 정품 식별을 위해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정품과 가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정품은 35g, 50g 제품으로 판매되며, 오리지널(무향),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하루 한 번, 일주일 사용 시 최대 6개월까지 탈취 효과가 지속되며,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품은 성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며 “구매 시 반드시 공식수입원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 부착 여부와 판매자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랜즈레미디’는 ‘할머니 마법가루’, ‘신발 파우더’ 등으로도 불리며,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꾸준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이세희, 연속 3번 ‘섭외 거절’ 사태 발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x곽튜브x이세희가 연속 3번이나 섭외를 거절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는다. 12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46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이세희가 ‘60번째 길바닥’ 청주에 뜬 가운데, ‘이세희의 저주’를 의심케 하

2

오리온, ‘한글날 한정판 고래밥·초코송이’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리온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한 ‘한글날 한정판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글날 한정판 2종은 국립한글박물관이 소장 중인 조선 왕실 기록물 속 옛한글 서체를 제품명에 넣었다. 고래밥에는 1459년 간행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언해본이 실려있는 ‘월인석보’ 속 네모반듯한 판본체를 적용했

3

코스맥스, 국가유산진흥원과 조선 왕실 정취 담은 ‘궁궐 향수’ 개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코스맥스가 국가유산진흥원과 손잡고 우리 전통의 향기를 복원해 대중에 선보인다. 코스맥스는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함께 창경궁 앵도나무와 덕수궁 오얏나무의 향기를 담은 '단미르 궁궐 향수' 2종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역사 속 향기유산을 재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이를 위해 코스맥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