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스테이블코인 결제 상용화 가속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2:45:06
  • -
  • +
  • 인쇄
플랫폼 고도화 위해 BWL 투자 진행
‘독보적 결제 표준’ 구축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다날은 AI·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록웨이브랩스(이하, BWL)에 전략 투자와 기술 협력을 진행하며, 연내 출시될 SaaS(Stablecoin-as-a-Service) 플랫폼의 확장성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 다날 CI [사진=다날]

이번 투자는 계열사인 다날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이뤄졌다. 이미 다날핀테크와 안정적으로 개발 중인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에 추가적인 기술 선택지를 확보하고, 시장 선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날은 BWL의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며 플랫폼 고도화 속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현재 다날의 SaaS 플랫폼은 발행, 유통, 결제, 정산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며 KRW 지원, 기업 맞춤 발행, 가맹점 직접 수취 등 업계가 단기간에 추격하기 어려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여기에 BWL과 AI 기반 보안성, Web3 호환성, 온체인 실시간 처리 환경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플랫폼 성능을 높이고, 보다 많은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다날은 이번 전략 투자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실하게 선점하고, 법제화 이후에 안정적으로 운영 및 확장 가능한 표준형 결제 시스템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다날 관계자는 “이번 전략 투자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SaaS 플랫폼의 빠른 대중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국내외 기업들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독보적인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흐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EO열전] 정의선 회장 "자동차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로봇·공장·도시까지 지능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인공지능(AI) 공장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설루션 기업’으로 전환한다. 엔비디아와 웨이모,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에는 로봇 연구 플랫폼과 대규모 AI 산업 거점을 구축해 미래 제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회장은 24일(

2

기아, 전동화 질주에 2분기 판매·매출 신기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기아가 올해 2분기 글로벌 판매와 매출에서 나란히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급증해 외형 성장을 이끌었고, 영업이익률도 미국 관세 충격 이후 3개 분기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24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조370억원, 영업이익 2조62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

3

삼성중공업, 영업익 59% '점프'…LNG선 넘어 美 신사업까지 띄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이 선박 생산 확대와 공정 정상화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선 부문 수주도 연간 목표치에 근접하면서 올해 매출 12조8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3조2307억원, 영업이익은 325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