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기업가치포커스3’ 1066억 설정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5 13:39:10
변동성 확대 속 자금 유입…손익차등 구조 적용

[메가경제=정태현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최근 모집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기업가치포커스3’이 약 1066억원 규모로 설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측은 최근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공모펀드 시장의 신규 자금 유입이 둔화된 상황임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 구조를 갖춰 해당 상품으로 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 본사 전경 [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밸류기업가치포커스3’은 손익차등형 구조를 적용한 공모펀드로, 투자자를 선순위와 후순위로 구분해 손익을 배분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일반 투자자는 선순위, 한국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는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해 투자자 보호 구조를 갖췄다고 밝혔다. 손실 발생 시에는 일정 비율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부담하고 이익 발생 시에는 선순위 투자자에게 우선 배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부터 이달까지 총 16개의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를 출시했다. 국내 주식 주요 섹터와 미래 성장 산업, AI 관련 소재·부품·장비, 정부 정책 및 글로벌화 수혜 기업, 글로벌 빅테크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을 선보여 왔다.

또 종합투자계좌(IMA)를 통해 기업금융 및 대체자산에 대한 개인 투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관련 상품을 네 차례 출시한 바 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리스크 관리와 상품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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