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온실가스 감축 목표 SBTi 승인...업권 최초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4:33:00
  • -
  • +
  • 인쇄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캐피탈업권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s initiative, 이하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사진= 애큐온캐피탈]

 

SBTi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파리기후협약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 및 금융기관의 탄소 감축 목표 수립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연합 기구다. 현재 전 세계 9900여 기업이 SBTi에 가입했으며, 이 가운데 승인된 목표가 있는 회사는 6480여개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해 9월 업권 최초로 SBTi에 가입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수립 및 이행 계획을 제출하며 검증 절차를 시행했다. 이번 SBTi의 승인으로 애큐온캐피탈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국제적인 기준을 충족하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애큐온캐피탈은 작년 기준 2030년까지 사업장과 업무용 차량에서 발생하는 직접배출 온실가스(Scope1)와 사업장에서 전력 사용 시 발생하는 간접배출 온실가스(Scope2)를 42% 감축하는 데 전념한다.

 

기타 간접배출 온실가스(Scope3) 감축 목표는 애큐온캐피탈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발전 ▲시멘트 ▲종이 ▲부동산 ▲철강 ▲기타 부문으로 나눠 산출했다. 이 중 2030년까지 발전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가 68%로 가장 크고 부동산(45.3%), 철강(34.3%), 종이(29.4%), 시멘트(19%) 부문에서도 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혁수 애큐온캐피탈 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SBTi 검증 통과는 애큐온캐피탈이 오랜 시간 동안 환경 분야에 있어 업권 내 선제적인 자세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애큐온캐피탈은 업권 최초로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행동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준의, 헝가로링 접수…TCR 유럽 데뷔 첫 승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운영하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박준의가 헝가리 헝가로링에서 열린 2026 TCR 유럽 4라운드 레이스2에서 우승해 유럽 무대 첫 승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박준성에 이어 박준의까지 정상에 오르면서 팀은 TCR 유럽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박준의는 지난 5일 열린 레이스2에서 리버스 그리드

2

강원랜드, 러시아 청소년 영어캠프 성료…교육관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앞세워 글로벌 교육관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강원랜드는 러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회 하이원리조트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사할린 등 극동지역 청소년 6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3

"식빵부터 갈아엎었다"…GS25, 샌드위치 '풀체인지' 승부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편의점 간편식 경쟁이 '가성비'를 넘어 '품질'로 옮겨가고 있다. GS25는 식빵과 토핑 등 샌드위치의 기본 요소를 전면 개선한 '풀체인지 리뉴얼'을 단행하며 간편식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간편식(Fresh Food) 품질 혁신 프로젝트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