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6년 제조AI·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중진공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스마트제조 연수 프로그램으로, 제조 현장의 AI 전환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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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
교육은 총 5개월간 180시간 규모로 진행된다. 스마트공장 직무교육 36시간과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 144시간을 결합한 패키지 형태로,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조AI·스마트공장 전문가가 기업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도입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프로젝트를 함께 설계하는 현장 밀착형 과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과정은 정부의 '스마트제조혁신 3.0' 정책 기조에 맞춰 제조AI 전환(AX)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 분야는 지능형 공정·예측, AI 로봇·자동화, AI 탄소중립, 자율주제 4개로 구성되며, 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젝트가 함께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이 기초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2인 이상의 팀 단위로 신청을 받으며, 중진공은 총 62개 프로젝트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특화(5극 3특) 전략 산업을 영위하거나 스마트공장 고도화 1단계 이상인 기업 등 제조AI 도입이 필요한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수료 후에는 프로젝트 결과 보고와 평가를 거쳐 우수 기업을 선발·시상하며, 교육 성과 분석 및 개선 방안 도출까지 사후 관리도 진행된다. 단발성 교육이 아니라 성과까지 추적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기존 연수과정과의 차별점이다.
직무연수 교육은 전국 5개 연수원(수도권, 호남, 대경, 부경, 충청)에서 집합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집합연수의 경우 인근 연수원의 공개집합 과정을 우선 검토하여 진행하면 된다.
중진공은 이번 과정을 통해 중소기업이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제조 데이터에 기반한 공정 개선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내부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기업의 산업 특성과 도입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젝트를 설계하며,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중소기업이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제조AI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생산성과 경영 성과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누리집에서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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