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선보인 체험형 캠페인 ‘알바투어’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6일 알바몬에 따르면 알바투어는 부산·경주·통영 등 지역에 일정 기간 체류하며 근무와 여행을 병행하는 체류형 대외활동 캠페인이다. 단순 아르바이트나 여행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일과 일상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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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알바몬> |
이번 캠페인은 수능 종료 이후 대학 입학 전까지 이어지는 짧지만 상징적인 시기에 주목했다. 비교적 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을 ‘대기 기간’이 아닌, 스스로를 탐색하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제철의 시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알바몬은 여행 욕구는 크지만 경제적 부담이 있는 수험생·대학생을 위해 알바와 여행을 결합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공감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마감된 알바투어 원정대 모집에는 5000명 이상이 지원해 2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능 종료 시점에 맞춰 공개된 알바투어 캠페인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 역시 누적 조회수 200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기성세대에게도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청년 타깃 캠페인은 알바몬의 인공지능(AI) 기반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고도화와 맞물려 이용자 유입으로 이어졌다. 앱 결제·데이터 분석 플랫폼 와이즈앱·리테일 분석에 따르면, 알바몬은 지난해 11월 커리어 및 자기계발 관련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 362만 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알바투어 원정대는 1~2월 알바몬 자체 교육을 거쳐 각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에 배치된다. 카페 고객 응대, 농산물 수확 및 스마트팜 운영, SNS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선발부터 교육, 현장 배치까지 일반 채용과 동일한 절차로 운영된다. 근로계약서 작성과 산재보험 가입 등 고용 원칙도 철저히 준수한다.
도시별 특색을 반영한 소셜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는 지역 탐방이, 경주에서는 유적과 전통공예를 체험하는 헤리티지 투어가, 통영에서는 자연과 미식을 중심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여름 알바몬 비욘드브랜딩팀 팀장은 “알바투어는 인생의 공백기를 활용해 스스로를 탐색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출발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업계 대표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이용자와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캠페인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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