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알바투어' 관심 집중, 250대 1 경쟁률 기록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15:16:1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선보인 체험형 캠페인 ‘알바투어’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6일 알바몬에 따르면 알바투어는 부산·경주·통영 등 지역에 일정 기간 체류하며 근무와 여행을 병행하는 체류형 대외활동 캠페인이다. 단순 아르바이트나 여행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일과 일상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 <사진=알바몬>

 

이번 캠페인은 수능 종료 이후 대학 입학 전까지 이어지는 짧지만 상징적인 시기에 주목했다. 비교적 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을 ‘대기 기간’이 아닌, 스스로를 탐색하고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제철의 시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알바몬은 여행 욕구는 크지만 경제적 부담이 있는 수험생·대학생을 위해 알바와 여행을 결합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공감을 얻었다.

 

지난해 12월 마감된 알바투어 원정대 모집에는 5000명 이상이 지원해 2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능 종료 시점에 맞춰 공개된 알바투어 캠페인 영상과 디지털 콘텐츠 역시 누적 조회수 200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기성세대에게도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청년 타깃 캠페인은 알바몬의 인공지능(AI) 기반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고도화와 맞물려 이용자 유입으로 이어졌다. 앱 결제·데이터 분석 플랫폼 와이즈앱·리테일 분석에 따르면, 알바몬은 지난해 11월 커리어 및 자기계발 관련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 362만 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최종 선발된 20명의 알바투어 원정대는 1~2월 알바몬 자체 교육을 거쳐 각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에 배치된다. 카페 고객 응대, 농산물 수확 및 스마트팜 운영, SNS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선발부터 교육, 현장 배치까지 일반 채용과 동일한 절차로 운영된다. 근로계약서 작성과 산재보험 가입 등 고용 원칙도 철저히 준수한다.

 

도시별 특색을 반영한 소셜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는 지역 탐방이, 경주에서는 유적과 전통공예를 체험하는 헤리티지 투어가, 통영에서는 자연과 미식을 중심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여름 알바몬 비욘드브랜딩팀 팀장은 “알바투어는 인생의 공백기를 활용해 스스로를 탐색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출발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업계 대표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이용자와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캠페인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남양유업, ‘K-분유’로 베트남 공략…현지 1위 유통사 ‘푸타이’ 맞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베트남 최대 유통 기업 푸타이 그룹(PHU THAI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분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조제분유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1993년 설립된 푸타이 그룹은 전국 63개 성·시에 걸쳐 16만 개 소매 판매처, 1천여 개 슈퍼마켓, 2000여 개 편의점, 2500여 개 도매

2

"부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부의 진동을 깨우는 100일 철학' 필사책 출판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부의 진동을 울리는 마인드셋과 무한한 잠재의식의 열쇠는 무엇일까?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주인공, 밥 프록터의 한국 유일 비즈니스 파트너이자 성공학의 거장 나폴레온 힐의 계승자이자 마인드파워 창시자인 조성희 (주)마인드파워 대표가 새해 첫 3년 만에 출판 소식을 알렸다. 조

3

[CES 2026] ‘탑건: 매버릭’ 줄리아 루페티, 세라젬 ‘AI 웰니스 홈’ 체험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ES 2026 현장에서 세라젬 전시관에 글로벌 유명 인사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탑건: 매버릭’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줄리아 루페티가 세라젬의 ‘AI 웰니스 홈’ 전시를 직접 찾은 것이다. 세라젬은 7일 줄리아 루페티와 무용가 겸 인플루언서 알레인 워즈워스가 CES 2026 기간 중 세라젬 전시관을 방문해 회사가 제시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