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렉티브, 하도급대금 지급 지연 공정위 경고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2 15:18:39
83개 수급사업자 대금 60일 초과 지급…지연이자 5900만원 미지급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애드쿠아인터렉티브가 하도급대금 지급 지연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다. 83개 수급사업자에 하도급대금을 법정 지급기한보다 늦게 지급하면서 발생한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됐다.


2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드쿠아인터렉티브가 하도급법 위반으로 공정위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애드쿠아인터렉티브 CI [사진= 애드쿠아인터렉티브]

공정위에 따르면 애드쿠아인터렉티브가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을 초과해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면서 수급사업자에게 발생한 지연이자 5900만1000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애드쿠아인터렉티브의 행위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8항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 해당 조항은 하도급대금 지급이 지연된 경우 법정 기준에 따른 지연이자를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정위는 다만 애드쿠아인터렉티브가 위반 행위를 스스로 시정한 점 등을 고려해 경고 조치했다.

한편, 애드쿠아인터렉티브는 코스닥 상장사 FSN의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업을 담당하는 주요 자회사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2관왕'…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입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우수상 2개를 포함해 총 6개 상을 받으며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캐피톨 극장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시상식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

2

[2026 국감] "국산 원료 쓰라면서 혜택은 없다?"…심평원 약가 규제에 제약업계 '한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산 의약품 원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공급망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약가 우대 제도가 까다로운 인정 기준에 가로막혀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원료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더라도 완제의약품 제조사와 원료 생산 주체가 다르면 혜택을 받기 어려운 구조 탓에 실제 약가 가산을 적용받는 기업과 품목이 단 한 건도

3

코트라, 2030년 일본 수출 350억 달러 목표 박차…K뷰티 넘어 첨단산업 공략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일 경제협력이 K-뷰티 등 소비재 중심에서 첨단산업과 공급망, 제3국 공동 진출로 확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일본의 미래산업 투자 확대와 한국 제품의 현지 인기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대일 수출 350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일본의 산업 구조 변화에 맞춰 의약품과 조선기자재, 친환경 에너지 등으로 수출 품목을 넓히고, 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