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 전용상품 개발 추진…해외 판로 개척 시동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인기 식음료 브랜드의 해외 진출 플랫폼 역할 강화에 나선다. 이삭토스트와 손잡고 면세 채널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해외 판매망 개척과 전용 상품 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신세계면세점은 이삭토스트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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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면세점과 이삭토스트가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
이번 협약은 면세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삭토스트 상품의 유통 범위를 확대하고, 양사의 상품 기획력과 유통 역량을 결합해 K-푸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앞으로 ▲면세 판매 활성화 ▲해외 고객 대상 판매 채널 공동 발굴 ▲면세 전용 상품 개발 ▲양사 유통 채널 활용 협력 ▲ESG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의 협업은 지난 4월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 입점으로 시작됐다. 이후 5월 명동점과 온라인몰, 7월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국내외 여행객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특히 신세계면세점에서 선보인 ‘이삭토스트 시그니처 소스’는 해외 수출용으로 제작된 상품으로, 면세 채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소개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온라인몰 입점 이후 식품 카테고리 판매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명동점과 인천공항점 식품 큐레이션 공간인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서도 별도 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삭토스트와 공동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오는 10월 예정된 신세계그룹 쇼핑 행사 ‘쓱데이’에서도 면세 채널 특성을 반영한 공동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북미·오세아니아·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신세계면세점의 글로벌 유통 운영 경험과 마케팅 네트워크에 이삭토스트의 브랜드 경쟁력을 결합해 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입점을 넘어 상품 개발과 글로벌 유통까지 협업 범위를 넓힌 사례”라며 “경쟁력 있는 K-푸드 브랜드가 해외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면세 채널의 강점을 활용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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