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임대 공급 15만호...수도권에 61% 쏠려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2-02 16:12:21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지난해 정부가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이 당초 계획보다 많은 15만호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초 공급계획인 14만 1000호보다 9천호 많은 15만호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전체 공급물량 중 61%에 달하는 9만 2000호가 수도권에 쏠렸다. 유형별로는 건설임대주택 7만 2000호, 매입임대주택 2만 8000호, 전세임대주택 5만호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연평균 14만호 수준으로 꾸준히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를 240만호까지 확보하고, 재고율을 OECD 평균 8%를 상회하는 10%까지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공공임대주택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43만 8000호가 공급됐다.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은 2019년 말 기준 7.4%(158만 4000호)에서 지난해 말 OECD 평균인 8%(170만호)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전망된다.

 

▲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김정희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은 “2020년은 장기 공공임대주택 재고율이 OECD 평균을 달성하는 의미있는 해"라며 "이를 계기로 공공임대주택의 양적인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상향해 살고 싶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차 노조, 결국 '파업 시동'…임금 15만원·성과급 30% 놓고 노사 정면충돌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노조)이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노사 간 입장 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종료 결정을 내리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 가능성에 직면하게 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중노위는 현대차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사건에 대해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

2

박재범 남구청장 당선인, 대단지 아파트 방문…‘주민 밀착형’ 협치 행보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민선 9기 부산 남구정의 출범을 준비 중인 새 도정이 관성적인 사무실 행정에서 벗어나 주민 삶의 터전인 대규모 공동주택 현장으로 직접 파고들며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당선인의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격인 ‘더 잘사는 남구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구정

3

코스메카코리아, 중기부 AI 상용화 사업 선정…2년간 35억 투입해 화장품 자율제조 구축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 혁신에 본격 나선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화장품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2년간 약 35억 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