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북항 마리나 운영사업자 모집 3차 공고

임준혁 / 기사승인 : 2020-10-05 16:44:28
2차례 유찰...기본임대료, 매출연동임대료 구분 사업자 부담 경감

[메가경제= 임준혁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지 일원에 2022년 1월 완공 예정인 북항 마리나의 운영사업자 모집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북항 마리나는 지난 4월과 7월 운영 사업자 모집을 위한 공고를 했으나, 2차례 모두 유찰된 바 있다.

북항 마리나는 부지면적 2만6466㎡에 건축연면적 2만1236㎡로 클럽하우스를 포함한 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다. 전체 시설을 아쿠아 시설과 마리나 시설로 분리해 임대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대상은 마리나 시설이다.

 

▲ 부산항 북항 마리나 조감도 [사진= 부산항만공사]

이번 공모에서는 사업 참여업체 중 마리나업 수행법인의 참여 지분율을 다소 완화했다. 높은 수준으로 지적돼온 임대료 또한 기본임대료와 매출연동임대료로 구분해 임대료를 현실화 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매출액이 낮은 사업 초기에는 기본임대료만 납부하고, 매출액이 증가하면 매출과 연동해 임대료를 추가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사업자의 초기 비용부담을 줄이면서 매출액 증가에 따라 부산항만공사와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다.

BPA 관계자는 “마리나 항만에 대한 비전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 운영사를 선정해 북항 마리나의 효율적인 관리와 해양레저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이달 6일부터 40일간의 공고 후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준혁
임준혁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OIL, 창립 50주년 맞아 '장애인·비장애인 마라톤' 다시 연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감동의 마라톤’을 다시 개최한다. 약 7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기부된다. 회사는 8월 31일까지 ‘감동의 마라톤’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0월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광장에서

2

엔비디아·현대차·퀄컴 한자리에…'피지컬 AI' 자율주행 상용화 공개 'AME 2026' 개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생성형 AI를 넘어 현실 세계에서 직접 판단하고 움직이는 ‘피지컬 AI’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자율주행 업계도 기술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비디아와 현대자동차, 퀄컴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서울에 모여 차세대 자율주행 AI와 상용화 전략을 공개한다. 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등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

3

코레일, 똑똑해진 철도 통합 앱, ‘코레일+ 승차권 예매 안정적 운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새로운 철도 통합 앱 ‘코레일+’를 선보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시작한 9월 통합 열차 승차권 예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코레일+는 예매 단계 간소화를 포함해 △간편 로그인 기능 △개선된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 △삼성 월렛 연동 등으로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먼저 로그인과 열차 승차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