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美 블록체인 게임 기업 '5×5 게이밍'에 투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2-09 0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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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미국 블록체인 게임 기업 '5×5 게이밍'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5×5 게이밍은 게임과 디지털 수집품 분야 전문가인 데니즈 게즈긴(Deniz Gezgin)이 설립한 기업으로, 카드 수집형 게임 '배틀 오브 네이션스(Battle of Nations)'를 개발 중이다. 

 

▲ 각사 CI


배틀 오브 네이션스는 싱글플레이부터 PvP까지 다양한 모드로 캐릭터 카드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등급별 대체불가토큰(NFT) 카드 아이템을 제작하고 등급을 올릴 수 있게 기획돼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컴투스는 5×5 게이밍의 시드 투자사로 참여하며, 글로벌 NFT 게임과 P2E 시장에 대한 연구·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게임 기업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NFT 전문 기업 캔디 디지털(Candy Digital)·미시컬 게임즈(Mythical Games),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더 샌드박스(The Sandbox)·업랜드 미(Upland Me), 디지털 에셋 제작 기업 브리더다오(BreederDAO) 등에 투자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웹3.0의 가치에 중심을 둔 탈중앙화 프로토콜 경제 기반의 C2X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디지털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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