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개봉 2주차에 100만 관객 돌파...1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08: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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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정유미-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개봉 2주차에 손익분기점(80만) 돌파는 물론, 100만 고지도 넘어섰다.

 

▲ 영화 '잠'이 개봉 2주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잠’은 17일 11만3068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지난 6일 극장 개봉한 ‘잠’은 12일 연속으로 1위를 지켜왔으며, 누적관객수는 103만1041명이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범죄도시3’, ‘밀수’에 이어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성공한 세번째 국내 영화로 의미를 더한다.

 

2위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으로, 3만49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3만 2083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베니스에서 은퇴 후 삶을 살아가던 에르큘 포와로가 우연히 영혼들을 현실로 불러들이는 모임에 참석한 뒤 갑작스레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핼러윈 파티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3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로, 같은 기간 7만1313명의 관객을 동원해, 311만134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뤄 올 여름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외에 4위는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으로 1만8329명이 극장을 찾았으며, 5위는 ‘달짝지근해:7510’로, 1만5518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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