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GS리테일이 소방의 날(11월 9일)을 앞두고 12년째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사업을 이어간다.
GS리테일은 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2026년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공개하고, 판매 수익 전액을 화상환자 치료비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 |
| ▲ GS리테일, 12번째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출시 |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2014년부터 GS리테일이 제작 후원과 판매를 맡아온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현직 소방관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며, 사진작가 배강우 씨가 재능기부로 촬영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11만 부를 넘어섰으며, 총 12억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를 통해 중증 화상 환자 300여 명이 치료비 지원을 받았다.
올해 선보이는 ‘2026년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에는 2025년 ‘몸짱소방관’ 대회 입상자 12명이 참여했다. 달력은 탁상형(3600부)과 벽걸이형(2400부) 2종으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각각 1만4900원이다.
달력은 5일부터 8일까지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9일부터 GS샵 모바일 앱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수익금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 환자 치료 지원에 사용된다.
박경랑 GS리테일 ESG 파트장은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11년 넘게 이어온 뜻깊은 나눔 프로젝트로, 사회적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