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대소' 장혁 "편집해 달라" 요청?→박준형 "업체 전화번호 어딨어?" 분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09:12:0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복싱 코칭’ 요청부터 ‘인형 뽑기’ 게임을 해달라는 ‘콜’까지 완벽 수행해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박장대소'.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12일(수) 방송된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3화에서는 ‘30년 지기 찐친’ 박준형-장혁이 ‘콜’(요청)을 보낸 의뢰인들을 찾아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촉촉한 가을비의 감성을 느끼며 ‘박장카’에서 ‘콜’을 기다렸다. 그러던 중 장혁은 “주변에서 우리가 같이 프로그램 한다고 했더니 반응이 좋았다. ‘박장대소’ 시청률도 47.8% 나온 거 알지?”라고 뇌피셜(?) 멘트를 던졌다. 박준형은 “무슨 소리냐? 아직 (촬영일 기준으로) 방송 나가지도 않았는데? 그 정도 수치가 나오려면 북한에서도 봐야 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운동 중 슬럼프가 왔는데, 훈련을 도와주셨으면 한다”는 ‘콜’이 뜨자 현장으로 출동했다. 

 

한 ‘복싱 짐’에 도착한 두 사람은 첫 번째 의뢰인인 ‘여성 복서’를 만났다. 11개월 차 복서라는 이 의뢰인은 “최근 대회에서 3번 연속 패했다. 꼭 한 번 이겨보고 싶다”며 ‘복싱 코칭’을 요청했다. 18년 차 복서인 장혁은 의뢰인의 기량 점검에 나섰고, 이때 박준형은 “의뢰인의 어깨가 너보다 좋은데?”라고 돌발 저격했다. 장혁은 “어제 허리를 다쳐서…”라고 짠내 해명을 해 ‘웃픔’을 자아냈다. 직후, 기량 점검에 들어간 장혁은 의뢰인을 위해 스파링 훈련까지 해줬고, ‘섀도복싱’ 시범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섀도복싱’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상대를 보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한 뒤, “차태현이 (‘섀도복싱’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거다”라며 ‘갑분’ 차태현을 소환했다. 이는 최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서 ‘프로 복싱 테스트’를 하던 장혁이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이자, 차태현이 “상대방은 안 볼 셈이야?”라고 저격한 것을 뒤늦게 억울해하는 발언이었다. 

 

차태현을 향한 뒤끝(?)에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장혁은 “이제 배운 것을 실전에서 써먹어 보자”며 다른 선수와의 스파링을 제안했다. 이에 의뢰인은 장혁에게 배운 대로 ‘섀도복싱’을 선보였고, ‘일일 코치’로 나선 장혁은 “바디 공격해!”라고 주문했다. 의뢰인은 즉각 반응해 강력한 펀치를 날려 막상막하 실력을 보였다. 스파링을 마친 의뢰인은 “확실히 도움이 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감사의 의미로 ‘콜 사례비’를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다음으로 ‘박장 브로’는 “도둑이 되어 달라”는 의문의 콜을 받아 한적한 공원으로 출동했다. 이들과 만난 의뢰인은 “저희는 어릴 적 했던 추억의 게임을 함께 즐기는 모임을 하고 있다”며 동호회 멤버들을 소개한 뒤 ‘경찰과 도둑’이라는 ‘술래잡기’ 게임을 함께 해달라고 청했다. ‘박장 브로’는 땀을 흠뻑 흘리며 제대로 몰입했고, 즐겁게 게임을 마친 후 간식을 먹으며 뒤풀이를 했다. 이때 박준형은 “혹시 동호회에 (가입할 때) 나이 제한이 없는지?”라고 물었는데, 동호회 회원들은 “혹시 모를 부상의 위험 때문에 40대 이상은 조금 (가입이) 힘들 것 같다”고 답했다. 나이 차 이슈에 긁힌(?) 박준형은 “내가 50대이긴 하지만, 하루에 2회 공연을 소화하는 체력이다. 나이로 체력을 평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급 숙연(?)해진 가운데 장혁은 “일상에 지쳤을 때 충전이 되는 건전한 모임 같다”며 두 번째 콜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저의 외로운 취미 생활을 함께 해주세요”란 ‘콜’을 받고 한 오락실로 갔다. ‘인형 뽑기’ 가게인 이곳에 들어서자 박준형은 “우리 딸이 좋아하는 곳이야~”라며 즐거워했고, 의뢰인은 “평소 혼자 적막하게 인형을 뽑는데, 옆에서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이에 ‘박장 브로’는 의뢰인을 열혈 응원하는 한편, 직접 ‘인형 뽑기’에까지 도전했다. 하지만 박준형은 실패했고, 결국 “그냥 (인형을) 돈 주고 살래”라며 빠른 포기를 선언했다. 반면, 장혁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성공 직전까지 갔으나 아깝게 실패했다. 박준형은 “업체 전화번호 어딨어?”라며 대리 분노했고, 장혁은 제작진에게 “이거 (성공한 것처럼) 편집 조작해주면 안 되냐?”고 돌발 제안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후로도 다양한 게임을 한 이들은 마지막 도전에서 월척(?)을 낚아 “역시 정의는 승리한다!”고 외쳤다. 또한 의뢰인은 “덕분에 오늘 너무 재밌었다”며 ‘콜 사례비’를 전해 ‘박장 브로’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콜(요청)’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박준형-장혁의 유쾌한 케미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하는 채널S ‘박장대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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