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세계경제포럼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의장 최초 연임

이동훈 / 기사승인 : 2025-01-20 08:18:35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친환경 신사업 모델 발굴 나서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다보스포럼 최초로 화학·첨단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의장을 연임한다.


LG화학은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y Forum, WEF)에 신학철 부회장이 5년 연속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능형 시대를 위한 협업(Collaboration for the Intelligent Age)’으로 전세계 경제계, 정치권, 학계 등 각 분야 글로벌 리더 2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성장 재구상, 지능 시대의 산업, 사람에 대한 투자, 지구 보호, 신뢰 재건 등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신 부회장은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의장직을 올해 1년 더 연임한다. 이는 세계경제포럼에서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의장직을 연임한 첫 사례이다.

신 부회장은 2023년부터 협의체 의장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지역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리더십을 발휘하며 화학·첨단산업 협의체를 한 단계 성장시켰다.

세계경제포럼은 지경학적 갈등과 미국 행정부 변화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신 부회장의 글로벌 리더십에 기반한 회원사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신 부회장은 올해 한국 기업인 최초로 글로벌 임팩트 연합(Global Impact Coalition, GIC)에 가입해 탄소배출량 절감과 자원순환 증가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글로벌 임팩트 연합은 바스프, 사빅 등 10여개 글로벌 선도 화학기업의 경영진 협의체로 친환경 원료·소재 등에 대한 공동 투자부터 R&D, 생산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UNEP(UN Environment Programme, UN 환경계획)가 주관하는 GPAP(Global Plastics Action Partnership)의 연사로도 초청받았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이 글로벌 지속가능 과학기업으로서 선도하고 있는 친환경 바이오 연료(HVO), 초임계 열분해유 등 친환경 소재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UNEP 관계자 등 참석자들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UNEP는 환경문제에 관한 국제협력을 전담하는 기구로 플라스틱 밸류 체인 전반의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전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지만 글로벌 선도기업들은 흔들림 없이 저탄소·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LG화학도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등 3대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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