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성적표 또 올랐다"…OCI홀딩스, MSCI 'A등급' 3년 연속 방어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10:53:34
BB→A 3년 상승 랠리…화학 안전·클린테크 경쟁력 '업계 상위권' 입증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OCI홀딩스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주관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요 분야와 핵심 이슈를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기관이다. 평가 등급은 CCC부터 AAA까지 총 7단계로 구분된다.

 

▲[사진=OCI홀딩스]

 

OCI홀딩스는 2021년 BB등급을 받은 이후 2022년 BBB등급, 2023년 A등급으로 매년 등급 상승을 기록했으며 이번 발표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MSCI 결과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화학물질 안전 관리 분야에서 동종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친환경·저탄소 기술 중심의 R&D(연구개발) 활동을 포함한 ▲클린테크 부문 유해물질 배출 및 폐기물 관리 부문 유해화학물질 단계적 퇴출 계획 및 규제 리스크 물질 식별을 위한 노력을 포함한 화학사고 관리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재무 신뢰성 및 내부통제 적정성, 세금 회피 리스크 및 투명성 항목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OCI홀딩스는 앞으로도 지난 2024년 설립된 OCI ESG 경영협의회를 중심으로 그룹 전반의 ESG 관리 수준을 제고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월 서울 중구에 있는 OCI빌딩에서 국내외 12개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 ESG 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의 ESG 추진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계열사별 지역 및 사업 특성을 반영한 ESG 경영 목표를 발표해 그룹 차원의 협력 가능성과 시너지 창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ESG 정보를 외부에 투명하게 공시해 고객 및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고도화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OCI(주) 역시 지난해 9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가 실시한 2025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상위 5% 기업에만 부여되는 골드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해 그룹 전반의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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