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손잡고 보험판 흔든다... 헬스케어·보험 융합 MOU 체결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8 08:27:06
  • -
  • +
  • 인쇄
AI·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보험 연계… K-웰니스 모델 글로벌 확장 박차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차바이오그룹이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과 손잡고 헬스케어와 보험을 결합한 新사업 모델 구축에 나선다. 의료·바이오 기술과 금융·보험 인프라를 융합해 차세대 디지털헬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차바이오그룹은 4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에서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과 바이오,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금융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이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차바이오그룹(차바이오텍·차헬스케어·차AI헬스케어)의 의료·바이오 기술력과 데이터 기반 AI 헬스케어 역량에 한화 금융·보험 계열의 사업 인프라를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측은 중장기적으로 생애주기 기반 라이프케어 밸류체인을 구축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협력 분야는 ▲여성 프리미엄 웰니스·헬스케어 ▲보험고객 전용 건강관리 프로그램 ▲AI·데이터 기반 질환 조기케어 및 예측 모델 개발 ▲해외 진출형 보험-헬스케어 융합 사업 등으로 폭넓다.

차바이오그룹은 한화손보와 함께 여성 웰니스, 예방의료, 항노화 프로그램 중심의 복합 헬스케어 사업을 공동 기획한다. 플래그십 여성 웰니스센터 운영과 회원제 서비스 모델도 검토 중이다.

한화생명과는 AI·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 플랫폼을 고도화해 조기 진단·위험 예측·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보험 가입자에게 차바이오그룹의 헬스케어 서비스·의료 인프라를 연계하는 협력도 추진한다.

차원태 차바이오그룹 부회장은 “헬스케어는 생애 전주기를 아우르는 산업으로 단일 기업이 모든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며 “한화와의 협력을 통해 라이프케어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확장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웰니스 경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AI 기반 디지털 솔루션을 함께 구축해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K-웰니스 모델의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KGM, '무쏘맨 AI 어워즈' 영상 공모전 성료
[메가경제=정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AI 콘텐츠 공모전 ‘무쏘맨 AI 어워즈’를 마무리하고 최종 수상작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KGM의 픽업 브랜드 ‘무쏘’ 캐릭터인 ‘무쏘맨’을 활용한 AI 영상 제작을 주제로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26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관련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약

2

현대백화점, 탄소중립 실천 우수 학교에 공기정화식물 전달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은 정부의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인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 참여해 우수 실적을 거둔 전국 13개 학교에 공기정화식물 258그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교 부문 대상 수상 학교인 대구 칠성초등학교도 지원 대상에 포함

3

벤츠, 공정위 112억 과징금 '불복'…행정소송 예고
[메가경제=정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결정에 불복하며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벤츠코리아는 10일 "공정위 전원회의 의결 내용을 존중하지만 판단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행정소송 제기 등 법적 절차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이날 벤츠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