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제1군수지원사령부 방문… XR 국방훈련 협력 논의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08:49:33
군수·정비 분야 디지털 전환 가능성 확인…현장 수요 기반 실전형 콘텐츠 개발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XR·AI 기반 창의융합테크 기업 베스트텍이 최근 제1군수지원사령부를 방문해 사령관 및 주요 참모진과 만나, 강원국방벤처센터와 연계한 국방 분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 베스트텍 제공

이번 방문은 군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바탕으로 XR(확장현실) 기술의 군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향후 군수·정비 훈련 분야에서의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서는 국방 교육훈련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전환 방안과 함께, 군 장비 정비·유지보수(MRO) 분야에서의 XR 기반 실습형 콘텐츠 활용 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반복 숙련이 중요한 군수·정비 훈련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실제 장비와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몰입도 높은 훈련을 구현할 수 있는 XR 기술의 현장 활용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베스트텍은 이번 자리에서 강원국방벤처센터와의 협력 경험과 기술 방향성을 공유하며, 국방 분야에 특화된 XR 콘텐츠 및 실습형 훈련 시스템 개발 구상을 설명했다. 아울러 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형 교육 환경, 장비 운용 특성, 정비 인력 숙련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수요 기반 협업 모델을 구체화했다.

회사 측은 이번 방문이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군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적용 가능성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베스트텍은 현장 중심의 국방 디지털 전환 수요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강원국방벤처센터와 연계한 국방 기술 협력 기반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베스트텍 김영하 강원지사장은 “이번 제1군수지원사령부 방문은 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강원국방벤처센터와 함께 XR·AI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군 교육훈련과 정비 분야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텍은 XR 기반 3D 교육 플랫폼 ‘에듀스페이스(EduSpace)’와 AI 기반 다중지능 분석 플랫폼 ‘AI-MIT’를 중심으로 교육·산업·국방 분야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방 훈련 및 MRO 분야로의 적용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넓혀가며, 실감형 훈련 플랫폼 기업으로서 사업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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