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vs 한국투자신탁운용’ 양강 구도...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발표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09:08:19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 1위에 삼성자산운용이 선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산운용사 부문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222만 6325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자산운용이 1위를 기록했다. / 이미지=아시아브랜드연구소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금융투자협회 기준 당기순이익 상위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22만 6325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1위 삼성자산운용에 이어 한국투자신탁운용(2위), 미래에셋자산운용(3위), 한화자산운용(4위), KB자산운용(5위), 타임폴리오자산운용(6위), 신한자산운용(7위), 이지스자산운용(8위), 우리자산운용(9위), KCGI자산운용(10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3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의 1위 수성은 장기간 축적된 운용 전문성과 탄탄한 자본력이 대중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덧붙여 "이번 조사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2위 등극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뚜렷한 약진이다. 이는 자산운용사를 향한 대중의 신뢰 척도가 단순한 외형적 규모를 넘어, 투자자 맞춤형 상품 제공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자산운용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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