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주식처럼 거래"...STIP IP거래소, IP기반 주식형 거래시스템 오픈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09:04:45
  • -
  • +
  • 인쇄

혁신적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 확보가 어려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 전망이다. 

 

아이피미디어그룹(대표 이성용)이 개발한 STIP IP거래소는 특허기술 가치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플랫폼으로, 기존 특허 매매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특허권의 유동성과 사업화 기회를 극대화한다고 21일 밝혔다. 

 

▲ STIP IP거래소 상장 신청페이지. [이미지=아이피미디어그룹]

 

아이피미디어그룹에 따르면 STIP IP거래소는 특허기술의 가치를 토큰화하여 블록체인 기반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특허권자의 실소유권을 유지하면서도 시장에서 사업화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허기술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허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 창출을 촉진하며, ▲연구소 및 기업이 특허만으로도 연구개발(R&D) 및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IP금융 모델이다.

 

오는 3월 공식 오픈을 앞둔 STIP IP거래소는 특허권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제공한다.

 

투자자에게는 혁신적인 특허기술 가치에 직접 투자하고,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허권자에게는 특허기술 유동성을 확보하면서도 특허를 매각하지 않고도 시장에서 평가받고,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특허기술의 시장 활용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특허 거래 방식은 특허권을 통째로 매각하거나, 기술이전 계약을 맺는 방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STIP IP거래소에서는 특허권자가 자신의 특허를 보유한 채로 특허기술 가치를 토큰화하여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어 특허 가치의 유동화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게 아이피미디어그룹 설명이다.

 

특히 투자자가 일정 수량의 토큰을 보유하면 특허의 통상실시권이 부여되어 특허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특허권자와 투자자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이성용 아이피미디어그룹 대표는 “특허권이 있어도 자금 부족으로 사업화를 하지 못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STIP IP거래소는 혁신적인 해답이 될 것”이라며, “특허기술 가치 거래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 성장과 R&D 투자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STIP 공동창업자인 정현도 COO는 “STIP은 기존 조각거래의 한계를 뛰어넘어 특허기술 가치를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최초의 플랫폼”이라며 “특허기술 가치의 지속적인 상승 가능성과 함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 조달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STIP IP거래소는 혁신금융서비스 안건으로 상정되어 제안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샌드박스 지정 시 특허 및 지식재산권(IP)의 금융 혁신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다. 

 

STIP IP거래소는 3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특허 및 저작권(IP) 상장을 원하는 기업 및 IP소유자들의 상장 신청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전세사기 대책위와 정책 협약…“2030 보증금 사수, 4대 조례 제정 추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고질적인 전세 다세대·다가구 주택 금융 사기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피해 당사자들과 직접 마주하고 지자체 차원의 실무적 구제 방안을 담은 대형 정책 협약을 전격 체결했다. 전재수 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부산전세사기피해자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2

“불붙은 여론에 칼 빼든 정용진…손정현 스타벅스 대표 해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진행된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해 손정현 대표를 전격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5·18 정신을 희화화한 것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급속히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3

전직 교육감 8인, 장관호 통합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민주진보 단일후보 정통성 승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진보 교육계를 상징하는 전직 시·도 교육감 8인이 18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전격적으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사교육비 폭등, 교육 행정의 부패로 얼룩진 전남·광주 교육의 현실을 매섭게 질타하며 정무적·교육학적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촉구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