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추신수 "목표는 전승, 압도적인 시즌 만들겠다"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09: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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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야구여왕2'의 추신수 감독이 새 시즌을 앞두고 한층 강해진 전력을 자신하며 전 경기 승리를 목표로 내세웠다.

 

▲'야구여왕2'. [사진=채널A]

 

오는 7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2'는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그라운드에 올라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과정을 담는다. 비시즌 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온 선수들은 물론 새 얼굴까지 합류하면서 한층 탄탄해진 전력으로 시즌2를 맞이한다.

 

이번 시즌은 승률 60%를 넘기지 못하면 팀이 해체되는 조건이 걸린 만큼 긴장감이 더욱 커졌다. 여기에 국내 팀을 넘어 일본과 대만 여자 사회인 야구팀까지 상대하는 국제 무대가 예고돼 이전보다 규모가 커진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0회에서는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 윤석민 코치가 시즌2 준비 과정을 소개하며 달라진 팀의 경쟁력을 직접 설명했다.

 

세 사람은 먼저 시즌1을 돌아보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장수영을 꼽았다. 추신수 감독은 "팀을 위해 많은 공을 던지며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투수뿐 아니라 결정적인 타격까지 해내며 중심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즌2의 변화도 공개됐다. 추신수 감독은 외야를 중심으로 포지션을 새롭게 재편하고 김민지의 투수 전환까지 준비 중이라며 다양한 실험을 예고했다. 그는 기존 선수들의 성장 폭이 예상보다 훨씬 컸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까지 더해지면서 팀 전력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자신했다.

 

윤석민 코치도 "새 시즌에는 강한 배짱을 갖춘 신예 투수가 등장한다"고 귀띔했고, 이대형 코치는 "처음에는 야구를 배우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승리를 위해 끝까지 버티는 팀으로 성장했다"고 블랙퀸즈의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감독과 코치진은 올 시즌 목표를 묻는 질문에 한목소리로 "전승"을 외쳤다. 추신수 감독은 "매 경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국내 무대는 물론 국제전까지 이어질 블랙퀸즈의 활약에 기대를 높였다.

 

시즌2를 앞두고 아쉬운 이별도 있었다. 김보름은 스피드스케이팅 훈련으로 인한 몸 상태 문제를 이유로 팀을 떠나게 됐으며, 박보람 역시 개인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시즌 블랙퀸즈와 함께한 시간이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앞으로는 팬의 마음으로 팀을 응원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즌1 당시 야구에 처음 도전해 좌중우돌하던 여자 스포츠인들이 시즌2를 맞아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줄지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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