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NC AI와 AI·인프라 협력 체계 구축

황성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2 09:34:40
컴퓨팅 인프라 기반 혁신적 AI 솔루션 통한 국책과제, 공동 영업 등 전방위 협력 추진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엔에이치엔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NC AI와 협력해 AI 인프라 기반 사업 확대에 나선다. 확산되는 AI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시장에서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왼쪽 네번째부터)이연수 NC AI 대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와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NHN클라우드는 NC AI와 ‘AI 솔루션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NHN클라우드 본사 플레이뮤지엄에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와 이연수 NC AI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기술력과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해 산업계 전반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지원하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 내 영향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인프라 운영 및 기술 고도화 ▲공동 영업 및 시장 확대 ▲국책과제 및 공공 부문 협력 등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보안성과 안정성이 필수적인 공공·금융 산업군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AI 인프라를 공급하고, 관련 시장에서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특히 NC AI가 강점을 가진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을 시뮬레이션하는 ‘월드모델’과 이를 통해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NHN클라우드는 대규모 GPU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연산 자원을 최적화해, 혁신 기술 구현에 필수적인 안정적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및 공공기관 주도의 국책과제 수주를 위한 전략적 공조에도 속도를 낸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과제 수행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공공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공동 설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기술 자립화 생태계’ 조성에 적극 앞장선다는 목표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과 정부 대규모 GPU 구축 사업 수행 등을 통해 국내 AI 인프라 시장에서 신뢰도를 높이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NC AI와의 협력을 통해 인프라부터 솔루션까지 이어지는 AX 밸류체인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AI 경쟁력의 근간은 결국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인프라에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를 비롯한 다양한 AI 서비스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는 AI 전환 환경을 구축하며 성공적인 AX 사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지난 3월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와 국산 기술 기반 AI 인프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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