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보험사 K-ICS 내부모형 승인신청 매뉴얼 마련

노규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09:48:41
  • -
  • +
  • 인쇄

[메가경제=노규호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험회사의 자체 내부모형을 K-ICS(신지급여력제도) 지급여력비율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부모형 승인신청 매뉴얼을 마련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 금융감독원]

K-ICS 지급여력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요구자본은 금감원이 제시하는 표준모형뿐 아니라, 보험사가 개발한 자체 내부모형을 사용해서도 산출할 수 있다.

 

금감원은 킥스 제도 적용 초기부터 내부모형 승인제도의 도입을 준비해왔고, 이의 연장선으로 보험사 킥스 내부모형 승인신청 매뉴얼을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내부모형 승인 절차는 ▲사전 협의 ▲승인 신청(최소 3개월 이전 금감원에 제출) ▲승인 심사 ▲승인 결정 및 결과 통보 ▲사후검증 결과 보고(매년 실시)로 이뤄진다.

 

또 내부모형 승인신청을 위해 회사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질적·양적 기준에 관한 ▲내부모형 운영 ▲통제구조와 감시 ▲내부모형 활용 ▲자체위험 및 지급여력 평가체제 ▲생명·장기손해보험위험액(충격수준 등)의 산출 기준 등 5가지 평가요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금감원은 내년 상반기 중 내부모형 세부 운영기준을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반영하고, 2026년부터 내부모형을 사용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보험회사가 내부모형 승인을 신청하기 전에 도입 준비상황을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보완 방향과 승인 여부 등을 예측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규호 기자
노규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올리브영 美 진출 숨은 주역…랜딩인터내셔널, K뷰티 美 진출 허브 부상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랜딩인터내셔널이 올리브영 미국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브랜드의 벤더사로 참여하며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북미 시장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북미 유통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앞세워 브랜드 발굴부터 상품 포트폴리오 구성, 유통 전략까지 담당하며 K뷰티의 미국 시장 확장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랜딩인터내셔널은 올

2

첨단기업 3곳 중 2곳 "메가 특구 간다"…절반 응답자, R&D 주 52시간 넘기는 요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기업 3곳 중 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메가 특구’ 활용 의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특구 성공을 위해 노동·안전·환경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봤으며, 노동 분야에서는 연구개발(R&D) 인력의 근로시간 유연화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인공지능(AI), 반

3

"건강이 팔린다"…GS25, 간편식 흥행 공식 완성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건강을 고려한 소비 트렌드가 편의점 간편식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GS25는 고단백 김밥과 당·지방 함량을 낮춘 삼각김밥이 잇따라 흥행하며 간편식 카테고리 전반의 매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지난 4월 말부터 선보인 고단백 김밥 2종인 '참치계란김밥'과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