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조사, 첫 알바 시작한 나이 '평균 19.9세'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0-31 10:07:28
  • -
  • +
  • 인쇄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 1,108명을 대상으로 <처음 아르바이트를 한 시기와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알바 첫 시작 나이는 '평균 19.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처음 알바 시작한 나이를 시작했다. [사진=알바몬]

조사결과 첫 알바를 한 시기로 '고등학교 졸업 후 또는 대학 1학년 때'라 답한 응답자가 4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능 후부터 고3 겨울방학 때'라고 답한 응답자가 28.3%로 다음으로 많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후부터 졸업 후, 대학 1학년 시기에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응답자가 절반이상에 이르는 것이다.

실제 처음으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나이에 대한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 평균 19.9세로 집계됐다.처음 알바를 하려고 결심하는 이유 중에는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가 처음 알바를 결심했다는 응답자가 44.3%(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생활비를 벌어야 해서' 알바를 시작했다는 응답자가 14.6%로 많았다. 이 외에는 ▲새로운 사회를 경험해보기 위해(14.2%)  구입하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8.9%)  해보고 싶은 일이라서(7.5%)  학비를 벌기 위해(6.9%) 순으로 알바를 결심하게 된 이유가 있었다.


처음 알바로 가장 많이 시작하는 알바는 '음식점/패스트푸드점' 알바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 조사결과, 첫 알바로 '음식점/패스트푸드점' 알바를 했다는 응답자가 27.6%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편의점 알바(8.3%) △학원/교육업체 알바(6.9%) △카페/커피전문점 알바(6.6%) 순으로 처음 알바를 시작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생활건강, 세계적 권위 ‘IDEA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달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생활건강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과 패키징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부문에서는 ‘더후 브랜드 북(The Whoo Brand Book)’이, 패키징 부문에서는 ‘유시몰 클래식 치실’이 각각 본상에 선정됐다. 더후 브랜드 북은 궁중

2

"롯데카드는 롯데 계열사 아냐" 해킹 사고에 롯데그룹까지 피해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피해가 롯데그룹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롯데카드의 대주주는 MBK파트너스로, 롯데그룹 계열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수 고객이 롯데카드를 그룹 계열사로 오인하면서 브랜드 가치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롯데는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금융·보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게 되면서, 2019

3

CJ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3천억원 조기 지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결제 대금 3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5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총 3천800여 납품업체가 혜택을 받는다. 지급은 오는 26일부터 명절 연휴 전까지 이뤄지며, 기존 지급일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