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1주년 맞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창업시대 야성 되살리자"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0 10:07:08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지난 10월 9일로 창립 71주년을 맞은 가운데 김승연 회장은 휴일이었던 10일 사내방송을 통해 직접 창립기념사를 발표하면서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은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사업보국’의 창업정신을 되새기고 창립 71주년을 기념했다.

 

김승연 회장은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한 기념사를 통해 한화그룹이 시대적 사명감으로 남다른 성장사를 써내려 왔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최근의 지속적인 사업재편과 M&A 등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화그룹이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창업 시대의 야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업 시대와 같은 생존에 대한 열망, 과감한 실행과 열린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100년 한화 그 이상의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매 순간 새롭게 창업한다는 각오로 ‘불굴의 창업정신과 사명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새롭게 합류한 한화오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김 회장은 한화오션이 지닌 저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기존의 역사를 뛰어넘는 성공을 이뤄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한화오션은 최근 치열한 경쟁 끝에 울산급 호위함 Batch-Ⅲ 5, 6번함을 수주한 바 있다. 출범과 함께 이뤄낸 이러한 성공의 스토리를 지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이 확신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재 진행 중인 그룹의 과감한 혁신을 이어갈 때 불확실성은 성공의 새 역사로 채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화의 DNA는 포용과 관용을 근간으로 “함께 멀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조직 재편과 M&A 등으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서로의 장점을 융합해 더 나은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호주 레드백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9 자주포 및 현무 폴란드 수출 등 최근의 성공이 한화그룹의 1등 기업 문화로 공고하게 정착하도록 하자는 당부도 더했다. 

 

특히, 모든 사업영역에서 더욱 엄격한 준법정신과 차별화된 윤리의식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해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기념사의 말미에서 김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을 각별히 격려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창업시대의 뜨거운 열정으로 무장한 챔피언이 되어 한화가족 모두가 함께할 100년 한화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IBK기업銀, 미혼·한부모 자립지원 16억 투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이 성평등가족부와 손잡고 미혼·한부모가정의 자립 지원에 나선다. 주거와 생계, 보육 등 생활 분야별 지원을 통해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IBK기업은행은 17일 총 16억원을 투입해 On-IBK 함께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는 주거·생계·보육 등 3개 영역으로 구

2

아이파크몰, TCG 콘텐츠 강화…‘리프트바운드’ 팝업으로 카드 수집문화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HDC그룹의 복합상업공간 개발·운영 전문기업 IPARK몰이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과 컬렉션 카드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이며 취향 소비층 공략에 나선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라이엇게임즈의 실물 TCG ‘리프트바운드(Riftbound)’ 한국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

3

동아오츠카, 생수병 QR코드로 교통안전 알린다…‘마신다’ 활용 우회전 캠페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동아오츠카가 생수 제품의 병뚜껑 QR코드를 활용해 올바른 우회전 통행방법을 알리는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선다. 동아오츠카는 16일 동대문경찰서와 교통안전 정보 제공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생수 브랜드 ‘마신다’를 활용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회전 통행방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